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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농촌사랑 1社 1村 일손돕기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6-10-21 11:26

20일 인천시교육청이 농촌사랑 1사 1촌 일손돕기의 일환으로 본청 직원 30여명이 강화 용두레 마을을 찾아 고구마 캐기 작업을 돕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이 농촌사랑 1사 1촌 일손돕기의 일환으로 본청 직원 30여명이 20일 강화 용두레 마을을 찾아 고구마 캐기 작업을 도왔다.

농촌사랑 1사 1촌 일손돕기는 농촌과 도시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지난 2006년부터 강화군 내가면 용두레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2회씩 도·농간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에도 지난 5월 고구마 심기에 이어 이번에는 고구마 캐기 일손 돕기를 지원했다.

용두레마을 이장은 “요즘 농촌에 젊은 사람이 없어 농번기 때 일손이 부족한데 교육청 직원들이 고구마 캐기를 도와주어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행사에 참가한 교육청 직원은 “짧은 시간이고 서툰 일손이긴 하지만 마을에 도움이 돼 뿌듯하고 교육청에 복귀해서도 즐거운 마음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다음해 농번기에도 용두레 마을을 다시 찾아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도와 농도상생(農都相生) 정신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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