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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한ㆍ중 브랜드 미래 발전포럼'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6-10-22 10:44

CCTV 증권채널, 중국 현지에 대구ㆍ경북 소개
대구시와 중국 CCTV 증권채널이 주최하는 '2016 한ㆍ중 브랜드 미래발전 포럼'이 오는 24일 오후 4시 대구 인터불고호텔 클라벨홀에서 개최된다.

한ㆍ중 관광교류 및 지역업체의 성공적인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행사로, 양국의 기업인과 CCTV 증권채널 관계자, 관광업계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관광 발전과 도시브랜드 향상'을 주제로 열린다.

특히 2500개의 중국 중견기업을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는 '중국 리더스 브랜드 연맹'이 참가하고, 중국 CCTV가 대구 인터뷰 취재, 촬영 및 중국 현지 보도할 예정이어서 대구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이날 CCTV 증권채널과 '홍보지원 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중국 리더스 브랜드 연맹'과는 중국기업의 포상관광객 대구 유치를 약속하는 '기업관광객 유치에 관한 양해각서'를 각각 체결한다.

한ㆍ중 브랜드 미래발전 포럼에서는 장신위에 광저우우연생물기술㈜ 대표가 '한ㆍ중브랜드의 발전과 합작', 오익근 계명대 교수가 '지역브랜드 구축 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이어 토론에는 박상철 한국관광공사 지사장, 이정화 대구한의대 교수, 썅중쏴이 마이재부북경투자기금관리㈜ 대표, 린영치웅 심천시미지연화장품㈜ 대표 등이 패널로 참가한다.

포럼에 이어 오후 7시부터는 '한ㆍ중우호의 밤'이 진행된다. 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날 CCTV 증권채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대구의 다양한 정책을 소개한다.

CCTV 증권채널은 25~26일 중국 기업ㆍ경제인과 함께 대구와 구미, 안동 등지의 기업체와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1시간 분량의 홍보영상을 담아 중국 현지에 방영할 예정이다.

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한ㆍ중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 양국의 기업ㆍ경제인, 언론,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도시브랜드 향상을 위해 관광, 경제 분야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데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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