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지역 어업인의 생활터전 보전을 위해 쾌적하고 청정한 바다환경 조성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한국해양구조협회 창원지부와 지부 소속 구조대원들.(사진제공=한국해양구조협회 창원지부) |
한국해양구조협회 창원지부(협회장 김성중)와 지부 소속 구조대는 23일 창원시 진해구 속천 일원에서 대대적인 연안?수중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화활동은 한국해양구조협회 창원지부 주관으로 구조대원과 속천 어촌계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5일 태풍 ‘차바’ 내습으로 해안에 밀려들은 쓰레기와 수중에 침전된 폐그물 등 각종 폐기물을 수거했다.
이날 수거한 약 3톤의 폐기물은 진해구청에서 전량 처리했다.
23일 한국해양구조협회 창원지부와 지부 소속 구조대원 등이 진해구 속천 일원 수중정화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해양구조협회 창원지부) |
김성중 협회장은 “우리 창원지부와 구조대는 대원들 간 해양구난 대응시스템 구축 속에 해난사고 시, 민?관 합동으로 인명 수색작업에 참여할 뿐 아니라 지역 어업인의 생활터전 보전을 위해 쾌적하고 청정한 바다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