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9시 2분 1초 수원 권선구 남쪽에서 규모 2.3 지진발생.(사진제공=기상청) |
경기 수원시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오전 9시 2분 1초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수원시 권선구 남쪽 2km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1977년 수원 기상관측소 생긴 이래 최초로 관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진이 발생된 이후 경기소방본부에는 59건의 문의전화가 접수됐다.
수원시청에는 "집이 흔들렸다. 지진이 맞느냐"는 문의전화가 42건 접수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진발생이후 현장파악을 진행중이며 피해접수 등을 통해 사후 관리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