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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갑 전 국립암센터장.(사진제공=보은군청) |
충북 보은군이 오는 24일 오후 1시30분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올해 보은군민자치대학 제7강 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박재갑 교수(전 국립암센터장, 현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의 특강으로 진행된다.
박 교수는 ‘뻥 뚫리는 건강이야기’를 주제로 행복한 삶을 위한 금연, 생활 속 운동과 정기적 건강검진의 중요성에 관해 특강할 예정이다.
박 교수는 서울대 외과학 박사로 미국 국립암연구소 연구원,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 석좌교수이자 서울대 명예교수를 맡고 있다.
특강에 앞서 군은 군민의 암 예방과 건강한 삶을 위한 암관리종합 5개년 계획(2017~2021년)을 발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발표된 2013년 암발생 통계에 따르면 위암 등 보은지역의 암 발생률이 전국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위험수위에 다다랐다”며 “이번 강좌를 계기로 암으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보은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