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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 인천시대,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인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6-12-06 18:07

유정복 시장이 시민과 직접 만나 인천의 희망을 나누는 시민희망데이트의 세 번째 데이트 상대로 결혼이민자와 함께 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6일 구월동에 소재한 한 한식집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군·구 다문화가족센터에 근무하는 결혼이민자 20명 등과 함께하는 시민희망데이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희망데이트는 인천의 희망과 비전을 테마별로 시장과 시민이 함께 공유하는 소통 데이트이다.

지난 4월에 재능대학교 학생들과 인천 명사와의 대화를 5월에는 스승의 달을 맞아 특성화 고등학교 선생님들과의 대화를 진행한바 있다.

이번 시민희망데이트는 올해 10월 인천 인구 300만 시대를 맞이해 매년 증가하는 외국인 거주자와 다문화가족의 조기 정착 및 가족간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국인 이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군·구 다문화가족센터에서 근무하는 결혼이민자 20명과 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인천에 대해 현실과 바람 등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다.

유정복 시장은 “36년만의 인구 300시대를 펼치는 인천시는 다양한 문화와 환경, 가치관이 어우러진 작은 대한민국으로서 300만 시민이 다름의 이해와 배려를 통해 공동체 의식과 정체성으로 하나가 돼야한다”면서 “대한민국으로 건너와 결혼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 뿌리내릴 때까지 외롭고 힘들었던 시간을 이겨낸 결혼이민자 여러분 한분 한분 모두 자랑스런 인천의 시민이고 300만 시민, 우리는 하나라는 공동체를 위해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에게 경험의 길라잡이를 지원하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희망데이트는 300만 시대 인천의 가치재창조, 인천시민을 위한 인천5대 주권 등 인천의 희망, 비전과 관련한 주제로 시장과 시민들이 함께 나누는 자유로운 데이트”라며“앞으로도 시장과 함께하기 어려웠던 일반 시민들과 함께 진솔한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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