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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재단, ‘창원조각비엔날레 평가보고회’ 가져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6-12-07 19:09

7일 창원문화재단 회의실에서 ‘2016 창원조각비엔날레 평가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창원문화재단)

경남 창원문화재단 회의실에서 7일 ‘2016 창원조각비엔날레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창원조각비엔날레추진위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16 창원조각비엔날레’는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문화재단 주관으로 지난 9월22일부터 10월23일까지 32일간 창원용지호수공원, 성산아트홀, 문신미술관에서 열렸다.

창원시는 행사 기간 문신, 김종영, 김영원, 박종배 등 세계적인 조각가들을 배출한 조각예술도시로의 명성을 알리기 위해 조각을 특화한 국내 유일의 조각비엔날레로서 세계적인 조각가들의 예술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아울러 ‘창원조각비엔날레’는 자연과 도시, 조각이 시민의 삶 속에 함께 어우러진 조형예술의 도시 창원의 국내?외 위상을 드높여 문화예술 특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적된 개선방안은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관람범위를 전국차원으로 확대 ▶작품정보에 대한 홍보강화와 전시작품 수 증가 필요 ▶창원조각비엔날레와 창원관광연계를 통한 시너지 극대화를 제시됐다.

이날 보고회는 윤진섭 총감독의 행사결과보고, 평가?개선방향 조사용역보고, 향후 발전방안 모색과 의견수렴, 유공자 포상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신용수 위원장은 창원조각비엔날레 성공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창원조각비엔날레 윤진섭 총감독을 비롯한 김수정 큐레이터, 최혜인, 신지이, 남효진 코디네이터, 심현정 대리에게는 감사패, 서영태 창원시 주무관에게는 표창장을 각각 수여했다.

신용수 추진위원장은 “창원시는 많은 예술인들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예향의 도시로 이들 인물과 작품에 스토리를 입혀서 관광자원화 하는 작업들을 앞으로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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