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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로트가수 김큰산.(사진출처=김큰산 1집앨범) |
MBC난영가요제, KBS근로자가요제 등 각종 가요제에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스타성을 검증받은 실력파 트로트가수 김큰산이 '제50회 가수의 날 시상식'에서 신인가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월 29일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한국가수협회 주최와 주관으로 서울시 강북구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제50회 가수의 날 시상식에서, 가수 김큰산은 2015년 5월 디지털싱글 '국지성호우' 발매를 시작으로 성인가요계에 화제를 불러모았다.
또한 디지털싱글 2집 '불꽃사랑'에 이어 2015년 10월 '갑이야', '나같은놈', '이것보소', '신청곡' 등의 대표곡을 수록한 정규 앨범 '갑이야' 발매를 하는 등 꾸준히 주목받는 활동을 이어온 저력에 힘입어 신인가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김큰산은 1999년 9월 제20회 'KBS근로자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당시 군인신분 '산업기능요원'으로, 4박5일 동안 북한의 금강산 및 모란봉 예술단 시찰 등 북한연수를 다녀온 유일한 한국인에 선정되어 화제를 모은바 있다.
이 밖에도 '95삼성가요제' 금상 수상, 제3회KBS 부산가요제 은상 수상, 97 'MBC난영가요제' 은상 수상, 제4회 신라가요제 금상 수상과 더불어, 부산 FM 라디오 '노래무대' 주장원 대상 및 월장원 대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검증된 실력파 가수로 탄탄한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이번 가수의 날은 1967년 제1회를 시작으로 50회를 맞아, 기념식 및 시상식에 이어 2부 축하공연은 글로벌뮤직채널 GM TV의 대표음악프로그램 중 하나인 '전국가요대행진' 방송 녹화와 함께 인기가수들의 축하무대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한국 가수대상'은 가수 윤수일 김수희 강진, '최우수 전통가요 대상'은 박진도 진성 최영철 소명, '가요발전 공로대상'은 박구윤 박주희 견우와직녀 등이 수상하였으며, '가수의 날 공로상' 민지,'인기가수상' 남한, '우수가수상' 김동희. '사회봉사상' 송준 등이 함께 수상하였다.
음반기획제작사 앤유아트볼륨의 대표이자 트로트 작곡가인 권노해만은 "아이돌 그룹의 멤버로도 활동한 전력이 있을 정도로, 가수 김큰산은 가창력은 물론 춤과 무대매너를 겸비한 실력파 가수로써, 끼와 재능이 남다른 가수"라며 "GMTV '전국가요대행진', 브레인TV '윤경화의 쇼가요중심', '길정화의 가요축제', 실버TV '트로트대행진', '행복한가요', KBN iTV '스타가요쇼' 등 대표적인 성인가요 트로트 음악프로그램에 활발히 출연 중이며 방송MC로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큰산은 OBS W채널을 통해 방영을 준비중인 리얼버라이어티 음악쇼프로그램 '풍악을울립쇼'에서 가수 명휘, 금채안, 권노해만, 산청, 남쓰 등과 함께 메인MC를 맡아 열연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