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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평생교육원,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의 학과선택’ 주제 세미나 열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기자 송고시간 2016-12-09 21:52

국민대학교 전경.(사진제공=국민대학교)

서울에 있는 4년제 대학의 기관인 평생교육원에 정시를 앞둔 수험생들의 전공선택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대 평생교육원 미디어엔터테인먼트는 9일 종합복지관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의 학과 선택’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민대 평생교육원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교수진, 수험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국민대 측의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수험생, 학부모들의 유망직종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며 2시간 정도 진행됐다.
 
이날 기조 연설자로 참석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주임교수는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9월 20일 산업별인적자원개발위원회 간담회에서 ‘산업계의 수요가 반영되지 않는 인재 양성은 의미가 없다'고 한말을 상기시키며 “IoT에 의해 모든 것이 인터넷에 연결되는 세상이 됐고 여기에 인공지능, 로봇, 빅데이터와 같은 분야의 기술 혁명이 융합되는 제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인재 양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4차산업혁명으로 세상은 더 편하게 변하겠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일자리의 개념은 완전히 무너지게 되고 절반이상의 일자리가 사라지는 ‘풍요 속의 빈곤’이라는 모순된 시대를 직면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의 학과선택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를 개최한 국민대 평생교육원 미디어엔터테인먼트과정은 인포메이션테크놀로지(IT). 디지털엔터테인먼트(게임), 디지털미디어(디자인)등 총 3개 계열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 최고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기존 타 대학에서는 실시하지 않았던 실전 형 기업연계프로젝트를 전개한다. 또한 심화교육을 통해 각 계열 전공분야에 필요한 툴(프로그램)사용능력을 마스터 시키며 관리능력을 배양 시키기 위해 커리큘럼에는 경영학과목들도 포함돼 있다.
 
2017 신입생은 100% 면접전형으로 선발하고 자격증 취득을 포함해 3년만에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교수진과 1:1로 진행되는 면접전형에서는 지원과정에 대한 지원자의 열정과 적성을 파악하게 되며 이를 기초로 세부트랙에 대한 상담도 이루어진다.
 
미디어엔터테인먼트과정 관계자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과정 개설목적은 4차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실무형 인재양성이다”며 “본 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기업과의 연계프로젝트 진행을 통한 실무능력배양이다.

학생들은 인텐시브하게 진행되는 3년 교육과정을 통해 학사학위취득 시점이 되면 실무능력과 현업에서 사용하는 툴을 마스터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국민대 정릉캠퍼스 내에 위치한 미디어엔터테인먼트과정은 학점인정제로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및 이와 동등한 학력 이상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지방학생들에게는 본인 희망 시 기숙사도 제공될 수 있다. 또한 학생증을 발급받아 교내의 모든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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