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저자 채사장.(사진제공=충남도청) |
인문학 베스트셀러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지대넓얕)의 저자 채사장이 충남에 온다.
충남도는 올해 명사특강 마지막 강의로 채 작가의 특강이 오는 20일 오전 10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채 작가는 이날 ‘지금! 여기! 보통사람들을 위한 필수교양’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가져야 할 최소한의 교양을 통해 정의란 무엇이며 각종 사회현안들에 대한 합리적이고 주체적인 선택은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도청 직원뿐 아니라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한편 채 작가는 팟캐스트 '지대넓얕'을 진행해 누적 다운로드 100만 회 이상을 기록한 인기작가다.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 등 무겁고 어려운 주제를 단순하면서도 가볍지 않게 전달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요저서로는 지대넓얕(현실편, 현실너머편), 시민의 교양, 열한계단이 있다.
채 작가는 지난해 ‘2015년 인터파크 도서 골든북 어워즈’에서 지대넓얕으로 골든북 작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JTBC 김제동의 톡투유, 걱정말아요 그대 ▲tvN 비밀독서단 ▲EBS라디오 토요 인문학 콘서트 서브MC ▲KBS 아침마당 목요특강 등 출연과 기업, 대학, 관공서 등 다양한 강단에서 ‘인문학’에 대한 활발한 강연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