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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 서북부지구 토지 50% 이상 매각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6-12-20 17:48

오는 2018년까지 복합업무단지로 조성할 예정인 조치원 서북부지구 토지 50% 이상 매각됐다. 조치원 서북부지구 조감도.(사진제공=세종시청)

세종시는 조치원 서북부지구 도시개발사업 토지 중 50% 이상이 매각될 예정으로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전체 가처분면적 14만 5649㎡(4만 4000여평) 중 7만 3612㎡(2만 2000여평)가 매각될 예정으로 교육청 직속기관, 제2축산회관, 한국국토정보공사,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 등의 입주가 확정됐다.

특히 지난달 27일 기획재정부에 매각이 확정된 정부 비축토지는 특별지방행정기관 등이 입주하는 공간으로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각종 기관, 단체 등의 유치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조치원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북부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청춘조치원프로젝트의 핵심사업으로 정부산하기관, 협회 등이 입주할 수 있는 복합업무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1153억 원을 투자 오는 2018년까지 조치원 봉산리, 서창리 일원에 23만㎡(약 7만평) 규모의 복합업무단지를 완료할 예정으로 지난 6월 부지조성 공사에 착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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