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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주말 볼만한 연극 아르코예술대극장 ‘사서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7-01-03 08:48

오는 6~7일 이틀간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대극장에서 공연되는 연극 ‘사서들’ 홍보 포스터.(사진출처=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유년(丁酉年) 새해와 방학을 맞아 대학로 연극무대에 많은 작품들이 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6~7일 아르코예술대극장 무대에 올려지는 연극 ‘사서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사서들’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35세 이하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공개하는 ‘차세대 열전 2016!’프로그램 중 하나로 공연된다.

‘차세대 열전 2016!’ 무대에는 연극.무용.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선을 보인다. ‘사서들’ 외에 ‘사천의 착한살인’, ‘리처드3세’, ‘두아이야기’, ‘샤이닝시티’ 등의 연극이 발표된다.
 
오는 6~7일 이틀간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대극장에서 공연되는 연극 ‘사서들’ 출연 배우들.(사진출처=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서들’은 한예종 출신 박정규가 직접 쓰고 연출하는 작품으로 이 학교 출신들로 구성된 극단 안녕팩토리 맴버들(배우 김상엽, 김선아, 안세호, 오민석, 홍성민)이 출연한다.

도서관에서 일하는 사서들의 고충과 도서관의 진짜 현실 그리고 노숙자, 실직자, 독거노인, 취업준비생 등 소위 ‘장기이용자’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옴니버스 형식의 연극이다.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옆에 있는 아르코예술대극장에서 6일 오후 7시와 7일 오후 6시 두차례 공연된다. 예매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센터 홈페이지(koreapac.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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