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체육관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제천시가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제천시는 오는 9일부터 5월21일까지 체전에 참가할 선수들의 안전과 쾌적한 시설이용을 위해 제천체육관 보수공사를 진행한다.
5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번 공사는 5억928만원의 예산을 들여 체육관의 마감재교체, 방수 등 시설물을 보수한다.
원경식 시설관리팀장은 “이번 공사로 인해 5개월 간 제천체육관 이용이 중단되니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한다”며 “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에서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한방도시 제천에서 솟아나는 충북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6월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제천종합운동장과 제천체육관 등 26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