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새벽 1시쯤 부산 금정구 장전동의 한 옷가게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금정소방서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 금정소방서) |
오늘의 사건사고입니다.
오늘 새벽 1시쯤 부산 금정구 장전동 A 씨의 옷가게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2층 건물 1층 옷가게 전체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고 2층 주민 2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옷가게 안에 전기 도자기를 굽는 전기 가마가 설치돼 있었던 점으로 미뤄 전기 가마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50분쯤에는 북구 금정산 4부능선에서 32살 B 씨가 길을 잃고 헤매다 출동한 소방헬기로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아시아뉴스통신 장서윤입니다.
[영상제공] 부산소방본부
[편집] 박재환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