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0일 토요일
뉴스홈 연예/문화
18세 소녀 '김지연', 미니앨범 '나인걸' 발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남지기자 송고시간 2017-01-05 14:22

자료사진.(사진제공=Flyspace)

18세의 여고생 김지연이 첫번째 미니앨범 '나인걸'을 발매했다.

김지연은 이제 막 18살이된 여고생으로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많은 무대경험과 대회 입상경력이 화려하다.

이번 미니앨범은 2곡으로 구성된 EP앨범으로써 모든 총괄 투자는 문래문화살롱, Flyspace에서 지원했으며 전체 프로듀싱은 그녀의 스승이기도한 장경문이 맡았다.

장경문은 현재 밴드 에버뉴와 모이노이로 활동중이며 작곡가와 연주가 편곡가로 활발히 활동중인 뮤지션이다.

이번 앨범은 더블 타이틀 곡으로써 수록된 2곡이 전부 타이틀곡이다.

Flyspace 관계자는 "첫번째 타이틀곡 '나인걸'은 요즘 청소년들이 연애에 대해 너무 쉽게 생각하고 가볍게 생각하는 성향을 재밌게 꼬집어보는 노래이다"라며 "작사작곡에는 장경문이 참여했고 셔플느낌의 미디엄 탬포의곡에 재미난 가사와 김지연의 익살스러운 노래로 한껏 재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어어 "비록 노래는 재미있게 풀어나갔지만 그 안에 들어있는 메세지를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두번째 타이틀곡인 '남겨지네'는 신예작곡가 '심효은'양이 작사작곡한 곡으로써 첫번째 데뷔작으로 이별한 후의 공허함과 지나간 사랑의 대한 쓸쓸함을 담은 곡이다.

한때는 정말 사랑했던 사이였지만 결국은 그저 과거속에 남겨진다는 노랫말을 담담한 어투로 담아냄으로써 지난 사랑에 대한 안타까움을 잘 표현해주는 곡이다.

어쩌면 아직 어릴수 있는 18세 소녀의 도전이지만 첫번째 미니앨범 '나인걸'을 통해서 앞으로의 더욱더 멋진 모습을 기대해 본다.

현재 김지연은 문래동 'FLY SPACE'에서 라이브 공연으로 활발히 활동중이다. 그녀의 동생 김성곤은 현재 대구FC U15 소속의 축구선수로 활동중이며 U14 대한민국 국가대표축구팀 골키퍼를 맡고 있다.

한편 Flyspace의 손병문 대표는 문래문화살롱, 갤러리문래, 컬쳐팩토리, 음주문래 등을 통해 인디뮤지션과 관객이 호흡할 수 있는 공연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인디뮤지션들의 음원발매와 공연기획에 투자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