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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북평민속시장 숨은 명물 탄생!

[강원=아시아뉴스통신] 김동우기자 송고시간 2017-01-06 13:46

강원 동해시 북평민속5일장./아시아뉴스통신DB

동해시 북평민속시장의 숨은 명물이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20년 전통의 뻥튀기집과 국수집을 지키고 있는 박춘희, 김이수 부부.

부부는 새해 첫 방송되는 KBS1TV ‘인간극장’ 아버지와 국수 편에 소개되면서 정유년 새해 벽두부터 북평 5일장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200년 전통의 북평민속시장은 조선 정조 20년(1796년)부터 시작된 전국 3대 5일장으로 손꼽히는 민속시장으로 3일과 8일 장이 열리는 날이면 북평동 일대가 상인과 고객들로 북새통으로 이루고 있다.

북평 민속시장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으로 문화관광형육성 시장으로 선정됐으며 공연장일대 주막촌 정비를 시작으로 고객쉼터, 프리마켓, 국밥거리 조성, 각종 이벤트 사업을 추진해 지역 주민은 물론 멀리서 장날마다 찾아오는 단골 고객이 생길만큼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또 장터주변에 옛모습 그대로를 간직한 기름집 재정비와 뻥튀기집 외벽에 뻥튀기 광경을 구경하는 어릴적 아이들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벽화 또한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으로 표현한 것으로 방문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볼거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함영국 북평상인회장은 “지속적인 상인교육을 통해 상인 의식 개혁은 물론 장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부공모사업에 참여해 선진 장터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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