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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특성화고 학생 12주간 호주 어학연수 마쳐

[전북=아시아뉴스통신] 문성주기자 송고시간 2017-01-11 13:34

특성화고 16명, 글로벌 현장학습 귀국보고회 개최
전북도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 연수 모습.(사진제공=전북도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은 11일(수) 오후 본청 2층 회의실에서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 현장학습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기술·기능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2016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글로벌 현장학습 귀국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과보고회는 경과보고, 글로벌 현장학습 체험수기 발표와 학생들의 성과 공유의 시간으로 운영됐다.

이리공업고등학교 3학년) 서백호군은 “저의 마지막 10대를 호주에서 보낼 수 있어서 더없이 행복했다”라며 "차년도 연수생 후배들을 위해 영어공부와 특히 전공과 연관 있는 전문 용어들은 꼭 알아두고 가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지난해 9월 30일부터 12월 23일까지 호주에서 실시되었으며, 학생 16명이 참여해 4주간의 어학연수와 4주간의 기술연수를 받고, 4주간 기업체에서 현장학습 인턴쉽을 진행했다.

전공분야로 용접 7명, 자동차 2명, 조리, 제과?제빵 7명 등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한편, 글로벌 현장학습은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직업교육 관련 특화된 맞춤형 영어교육 및 다양한 해외체험?현장실습 기회 제공을 통하여 해외 취업 등 글로벌 역량 강화와 전문 기술 기능 인재 육성이라는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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