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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지난해 사업비 10억8000만원 절감

[부산=아시아뉴스통신] 박상언기자 송고시간 2017-01-11 20:35

울산 북구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지난해 발주한 주요사업 279건에 대한 계약 전 원가심사를 통해 10억8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06년 11월 계약심사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계약심사제도는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각종 사업을 대상으로 계약 체결에 앞서 원가산정 적정성 등의 조사 및 심사를 통해 계약금을 조정 및 예산낭비요인을 미리 차단하는 제도다.
 
계약심사제도를 통해 구의 지난해 예산 절감율은 3.68%로 ▲공사 157건 8억9000만원 ▲용역 76건 1억3000만원 ▲물품 14건 1000만원 ▲설계변경 32건 5000만원이다.
 
이는 전년도 예산 절감율 1.91%를 웃도는 성과다.
 
구는 이번 성과는 실무경험이 풍부하고 전문분야 기술력을 갖춘 공무원 계약심사 부서에 배치해 면밀한 서류검토와 지속적인 현장확인을 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지속적인 업무연찬 등을 통해 계약심사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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