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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미술의 융복합 전시회 '엮다 존재의 확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민할렐루야기자 송고시간 2017-01-12 16:00

싸이, 빅뱅, 2NE1의 디자이너 장성은 외 5명의 아티스트가 펼치는 이색 전시회
'엮다 존재의 확인' 전시 팜플렛. (사진제공=매치)

2017년 1월 7일부터 2월 28일까지 서울시 NPO 지원센터 1층에서 ‘엮다_존재의 확인’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시 NPO 지원센터의 시민 아트 프로젝트로써 시민과 예술이 소통하는 것이 목적이며 전시 타이틀인 ‘엮다’는 자아와 타자의 관계, 자아와 환경, 자아와 단체 등의 여러 관계속에 연결되어 있는 우리의 삶 자체를 상징하고 그에 대하여 MATCH 소속 6명(장성은, 김유나, 김현아, Sung Noh, 파이프젠, 오현규) 서로 다른 영역의 아티스트들이 융합하여 다양한 관계를 재해석하여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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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를 준비한 MATCH는 싸이, 빅뱅, 2NE1 등의 앨범을 디자인했던 YG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출신 장성은 대표가 이끄는 엔터테인먼트로 각 문화 예술 영역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어 음악과 미술, 교육, 사진이 어울러진 창의적이고 새로운 차세대 전시로 각광받고 있다.

MATCH는 이 전시를 통해서 “단절되어 있거나 외면하고 있었던 각 개인과 단체, 개인과 정부, 개인과 타자와의 관계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타자와의 관계를 조명하고 이를 통해 관계 안에서 발견되는 ‘나는 누구인가?’ 정체성의 물음까지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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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의 특성만을 강조하던 기존 전시의 틀을 깨고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콜라보하여 관객에게 작품으로써의 감동뿐만 아니라 작품을 통해 정체성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며 시민들이 존재의 가치를 깨닫고 그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기대하며 어떠한 빛의 향연이 펼쳐질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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