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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부산시는 산업단지 통근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위치정보기반 모바일 앱을 2월 1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관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산업단지 무료통근버스’는 그동안 운행지연이나 노선변경에 대한 정보가 시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불편을 빠르게 접수할 수 있는 창구가 없어 많은 애로를 겪어 왔다.
그러나 이번에 출시하는 ‘부산산단 통근버스’ 모바일 앱은 통근버스의 위치정보, 운행정보, 운행지연 등의 이용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시간으로 불편을 접수할 수 있는 고객게시판을 운영하여 산업단지 통근버스 이용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앱 설치방법은 스마트폰의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부산산단통근’을 검색해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통근버스는 ▲동부산권(정관, 장안, 명례산단) 3대 ▲서부산권(녹산·화전, 과학, 신평장림, 미음산단) 37대, ▲8개 산단, 구평공장지역 1대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통근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제공해 시민 불편을 개선하고 정부 3.0 구현에도 이바지할 것이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