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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빅데이터 분석인재 육성

[부산=아시아뉴스통신] 박상언기자 송고시간 2017-01-13 19:35

㈜이씨마이너, 울산대에 소프트웨어 기증
오연천 총장(오른쪽)과 민광기 대표이사(왼쪽)가 양해각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울산대)

㈜이씨마이너(대표 민광기)는 울산대에 5억원 상당의 빅데이터 처리용 '데이터 마이닝 소프트웨어'를 기증했다.
 
울산대(총장 오연천)는 국내 최초 데이터마이닝 소프트웨어 국산화에 성공한 ㈜이씨마이너가 12일 울산대에 방문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소프트웨어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정본관 교무회의실에서 진행된 기증식에는 울산대 오연천 총장을 비롯해 ▲김기호 교학부총장 ▲김현준 기획처장 ▲김재균 산업경영공학부장 등과 ▲㈜이씨마이너 민광기 대표이사 ▲최숙 이사가 참석했다.
 
㈜이씨마이너는 2000년에 설립돼 국내 최초로 데이터 마이닝 소프트웨어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빅데이터를 분류·예측·군집화·연관분석·가시화 및 정보요약의 기능을 갖춘 데이터마이닝 소프트웨어는 품질향상, 에너지절감, 생산성향상에 기여해 현대중공업·삼성·LG·포스코 등 국내 대기업이 운용 중이다.
 
울산대는 향후 데이터마이닝 소프트웨어를 통해 공대 학생뿐만 아니라 인문대, 사회대, 경영대 등 관심 있는 모든 학생들이 사용하도록 개방해 빅데이터를 분석 능력을 갖춘 인재 육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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