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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에 담긴 울진의 매력"...김경숙씨 금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7-01-17 09:20

4회 생태문화관광 울진체험사진공모 심사...71점 선정
'제4회 생태문화관광 울진체험사진 전국공모전'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한 김경숙씨 작품 '대게의 아침'.(사진제공=울진군청)

김경숙씨(경북)가 '제4회 생태문화관광 울진체험사진 전국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또 권점미씨(경북)와 김화분씨(경북)가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14일 '제4회 생태문화관광 울진체험사진 전국공모전' 최종심사를 갖고 금상1인, 은상 2인, 동상 3인을 비롯 가작 5점, 입선 60점 등 을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상을 수상한 김경숙씨는 전국적 명품인 ‘울진대게’을 주제로 기성면 망양리에 조성된 대게조형물과 일출을 렌즈에 담은 '대게의 아침'을 출품해 영예를 안았다.

김씨는 금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또 권점미씨와 김화분씨는 '은어의 일출'과 '대게잡이 체험'을 담아 은상을 수상하며 상금 150만원을 각각 수상했다.
동상은 박종구씨(강원), 김홍자씨(경북), 권용민씨(대구)가 수상했으며 각각 7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가작은 장석규.박경호씨 등 5명을 각 50만원의 상금을, 입선작은 김상수씨 등 60명으로 각 15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에서 "울진대게를 널리 알리고 일출과 함께 울진군의 강렬한 기상을 느끼게 표현한 김경숙씨의 작품을 금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4회 생태문화관광 울진체험사진 전국공모전'에서 '동상'을 수상한 김홍자씨의 '오징어 손질'.(사진제공=울진군청)

이번에 입상한 수상자에 대해서는 3월2일부터 5일까지 후포항 일원에서 열리는 '2017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기간에 시상식을 갖는다.

입상 및 입선한 작품 71점은 울진군 관광홍보책자 등 울진 관광자원 홍보용으로 활용되며 작품들은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장 전시기간에 만나볼 수 있다.

축제 후에는 울진의료원, 울진대게홍보전시관, 봉평신라비전시관 등에서 순회 전시할 계획이다.

박금용 문화관광과장은 "울진체험사진 전국공모전을 통해 전국의 사진 동호인 및 관광객들이 렌즈에 담은 울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문화, 축제 등 생생한 이미지가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월1일부터 12월말까지 실시한 '제4회 생태문화관광 울진체험사진 전국공모전'에는 경향각지의 사진 애호가 등 117명이 참가해 562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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