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울산 중구보건소, 치매 조기진단 위한 거점병원 협약 연장

[부산=아시아뉴스통신] 박상언기자 송고시간 2017-01-19 17:46

울산 중구보건소./아시아뉴스통신 DB

울산 중구보건소가 지역 내 9개 병원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보건소는 동강병원과 유성병원 등 중구지역 3개 병원을 비롯한 전체 9개 병원과 2016년에 이어 치매조기검진사업 거점병원에 대한 연장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연장협약에 참여한 9개 병원에서는 보건소에서 1차 선별검사를 통해 정밀검진이 필요한 것으로 판명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치매진단검사와 치매감별검사를 진행한다.
 
치매조기검진사업은 인구의 급격한 고령화로 치매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발견을 위해 실시됐다.
 
한편 보건소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병되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시키거나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해 환자와 그 가족의 고통과 부담을 크게 경감시키므로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매년 1회 이상 보건소를 방문해 치매선별검사를 받아 볼 것을 권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