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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지방 상수도사업 속도 낸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기자 송고시간 2017-01-20 13:17

지난 2014년도에 착공한 판교배수지계통 지방상수도사업은 현재 전체 공사 중 48%의 공정률을 보이면서 판교배수지까지 송수관로 및 종천면 배수관로 확장 등 당초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 서천군청)

충남 서천군 맑은물 사업소는 물 복지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시작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비롯한 지방상수도 사업을 연초부터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군은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투입되는 2017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38억원(국·도비 29억원), 판교배수지계통 지방 상수도사업, 서천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등 각종 상수도 사업 32억원(국·도비 22억 원)을 노후상수도 정비의 시급성과 최근 경기 침체 상황을 고려해 연내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11월 한국수자원공사와 체결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경우 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별 수도시설물 조사와 관망도를 보완, 블록시스템구축 및 노후관망정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1월 중 발주하고 3월초 착공예정이다.
 
지난 2014년도에 착공한 판교배수지계통 지방상수도사업은 현재 전체 공사 중 48%의 공정률을 보이면서 판교배수지까지 송수관로 및 종천면 배수관로 확장 등 당초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 서천군청)

특히 지난 2014년도에 착공한 판교배수지계통 지방상수도사업은 현재 전체 공사 중 48%의 공정률을 보이면서 판교배수지까지 송수관로 및 종천면 배수관로 확장 등 당초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서천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은 올해 1월 착공해 서천읍 및 문산면 문장리까지 배수관로 확장 및 급수관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으로 지방상수도 사업이 완료되면 안정적인 물 공급으로 주민의 삶의 질과 지역경제활성화 및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남용 맑은물 사업소장은 “지방상수도 사업을 통해 유수율 향상 및 예산을 절감하고 식수원 부족과 수질악화로 인한 주민 생활불편 민원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안정적으로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방상수도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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