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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경찰, 설 연휴 특별 교통관리 시행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7-01-21 20:40

전남경찰청(청장 강성복)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교통·지역경찰, 기동대 등 648명, 장비 238대를 동원 고속도로 및 고속도로 연계 국도·지방도와 전통 시장 등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158개소를 중심으로 소통 위주 특별 교통관리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전남경찰청은 설 연휴 전 5일간(21~25일)을 1단계, 설 연휴 포함 5일간(26~30일)을 2단계로 각각 구분해 특별관리를 실시한다.

1단계 기간에는 명절 연휴 상시 또는 한시적으로 주·정차가 허용되는 도내 28개의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주변과 버스터미널, 역등을 중심으로 교통경찰과 자치단체 주·정차 관리요원을 배치해 가시적 교통경찰활동에 주력하고 동시에 2중 주·정차 행위 등 얌체 운전행위에 대한 집중 관리를 할 예정이다.

2단계 기간에는 중요 교차로와 공원묘지 주변, 귀경길 고속도로 연계도로 등에 교통경찰 인력과 장비 등을 집중 배치하고, 헬기를 활용해 고속도로 및 주요 국도상 갓길·지정차로 위반 등을 단속한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올 설 연휴는 주말을 포함해 4일간으로 기간이 짧아 이동 인원이 전년에 비해 다소 적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부구간에서 약간의 정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출발 전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음주운전이나 과로운전은 대형사고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 후 운전을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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