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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읍 생활폐기물 수거 민간용역회사 수행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7-01-23 10:07

세종시가 지난해 7월 도입을 발표했던 친환경 전기 가로청소차 4대가 지난 2일 세종시청 주차장에 모습을 나타냈다. 이 차는 세종시 명학산업단지에 있는 (주)이텍산업에서 개발해 세종시에 납품한 것으로 대당 가격이 9000만원 정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사진출처=SNS)

세종시는 올해부터 조치원읍의 생활폐기물, 재활용품, 대형폐기물과 음식물 수거 뿐 아니라 가로청소까지 민간 용역회사에 맡겨 수행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제1권역(전의,전동,소정)과 제2권역(연기,연서,연동)을 각각 우림환경과 세종그린산업에 맡겨 처리해 왔다.

새해들어 조치원읍을 제3권역으로 지정해 군민환경, 대성환경, 대청환경에 공동 위탁해 처리하고 3개 권역에 총 80억원 용역계약을 체결 향후 2년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대행권역 확대로 종전 조치원읍 환경미화원 65명은 직영 청소구역에 전환 배치해 생활폐기물 수거업무와 함께 차도, 승강장 및 인도변의 가로청소도 담당토록 한다.

특히 도심지역 가로길 청소전용 전기노면 청소차 4대를 도입 배치하고 총 10억원을 들여 대형노면청소차 3대, 압축청소차 1대, 소형청소차 1대를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또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재활용품 수거 기반시설인 ‘재활용동네마당’을 호수공원 등 5개소 설치하고 ‘생활자원회수센터’도 고운동 매립장에 50톤 규모로 오는 8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장만희 시민안전국장은 “명품 도시답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가 유지되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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