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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노후 경유자동차 조기폐차 지원 54대 확정 순항 중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유성진기자 송고시간 2017-01-23 12:27

올해 5억7800만원 투입, 300여대 선착순으로 지원 계획
광양시청 전경.(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 광양시는 새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노후 경유자동차 조기 폐차 지원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달 20일 현재 조기폐차 보조금 신청서 접수 및 지원 확정 차량은 54대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서를 받아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 사업은 노후 경유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건강 유해성이 큰 대기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시는 올해 5억7800만원을 투입해 300여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경유자동차 중 총중량 2.5톤 이상(적재 중량이 아닌 자동차 등록부에 기재된 총중량)으로, 광양시에 2년 이상 연속해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중고 자동차 성능?상태 점검 결과 정상운행이 가능해야 한다,

시는 차종 및 연식, 총중량에 따라 상한액 165만원/대(총중량 2.5톤 이상∼3.5톤 미만)에서 770만원/대(총중량 3.5톤 이상)까지 지원한다.

신청절차 및 필요한 신청서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광양시 환경과(061-797-2335)로 문의하면 된다.

이광신 대기환경팀장은 “이번 노후 경유자동차 조기폐차 사업은 생활터의 대기환경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므로 경유자동차 소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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