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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이통장연합회, 30만 자족도시 달성 우리가 앞장서요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유성진기자 송고시간 2017-01-23 12:28

전남 순천시 이.통장연합회가 23일 ‘순천사랑 내고장 주소갖기 범시민 다짐대회’를 열고 30만 자족도시 달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지역 인구는 각종 정부 예산 지원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며 지역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안전 관리를 위해서도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다.

30만 자족도시가 되면 지방세, 지방교부세 등 세입재원이 늘고 그에 따른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와 복지가 향상되는 등 도시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이에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이통장연합회에서는 내고장 주소갖기가 시민이 행복한 도시 순천을 만드는 것임에 뜻을 같이하고 이번 다짐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순천시 이.통장들은 관내에 거주하면서 주민등록이 순천시로 되어 있지 않은 세대를 대상으로 자율적 참여를 통한 주소이전을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 대학, 기업체, 기관 등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범시민 애향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장세곤 이통장연합회장은 “내고장 주소갖기 운동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서 이뤄질 수 있다”며, “실 거주지에 주민등록을 두는 것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뿐 아니라 순천시가 행복한 도시가 되는 가장 기본임을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월 초순 순천시 새마을단체는 ‘함께해요! 순천인구 30만 달성’ 다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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