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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축산분야 189개 사업ㆍ893억 원 투자

[제주=아시아뉴스통신] 이재정기자 송고시간 2017-01-23 14:21

환경ㆍ사람ㆍ동물 복지를 담은 융복합 축산업 육성
제주도에서는 다자국간 FTA를 극복하고 환경ㆍ사람ㆍ동물 복지를 담은 융복합 축산업을 육성하고 미래 고부가가치 성장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하여 2017년 축산분야 사업은 전년보다 5.9% 증가한 189개 사업ㆍ893억 원(국비 221, 지방비 423, 융자 118, 자담 131)을 투자 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2017년도 축산사업 추진은 아래와 같다.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개량 가속화와 제주흑우 무한증식으로 산업화 기반 구축 등을 위하여 24개사업ㆍ41억6300만원
?제주산 축산물 판매망 확대와 공격적인 마케팅체계 구축으로 신시장 개척상품 생산 등 18개사업ㆍ16억2300만원
?국경검역 수준의 방역으로 구제역ㆍ고병원성 AI 등 악성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지역 유지를 위하여 28개사업ㆍ108억7300만원
? 농가ㆍ생산자단체ㆍ행정 역할분담을 통한 혁신과제 추진과 가축분뇨 광역화 집중처리시설 확충 등 20개사업ㆍ164억9200만원
? 승마ㆍ경마ㆍ마육 등 연관산업의 동반 성장을 유도하여 국내 말 산업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제주의 특화된 소득산업으로 육성하고자 33개 사업ㆍ135억4300만 원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은 우유 및 유제품 생산 공급 등으로 안정적인 낙농산업 육성 등 13개 사업ㆍ24억2400만 원
 제주산 돼지고기 품질 인증점 지정으로 제주형 양돈산업의 블루오션 창출을 위하여 9개 사업ㆍ175억4900만 원
 양질의 조사료 생산?이용 활성화 및 생산 기반 확충사업 등 11개 사업ㆍ5893백만 원
? 가금ㆍ양봉ㆍ곤충ㆍ종축산업 육성 및 축산물 위생검사 등 기타 사업분야 33개 사업ㆍ167억3200만 원

위와 같이 투자하여 축산 강대국간의 FTA의 경쟁속에서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도에서는 한우, 돼지, 양계 등 친환경 축산으로 축종별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주산 축산물의 차별화를 통한 청정ㆍ안전ㆍ고품질 축산물 유통기반을 구축하여 고도화ㆍ집약화 등 융복합 고부가가치 축산업 육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하여 2017년도 축산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농가ㆍ영농법인ㆍ생산자단체 등에서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2017년 1월 31일까지 제주도(행정시 포함)로 사업 신청을 하면 사업대상지 현지실사 및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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