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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30일까지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강원=아시아뉴스통신] 김경혜기자 송고시간 2017-01-23 14:22

동계올림픽 홍보․ AI 방역 등 11개 분야 중점 대비
오색한복을 차려입고 윷놀이를 즐기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강원도는 설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안전사고 대비, 고병원성 AI 방역, 평창 동계올림픽 붐 조성 등 11개 분야의 종합대책을 중점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강원도는 설 연휴기간(1.27~1.30) 동안 종합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해 24시간 모니터링 및 상황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연휴기간 이용객의 급증이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및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 실시한다.

24시간 비상진료기관 및 당번약국 지정운영 등 실?국별 상황 근무 12개반 273명을 구성하여 도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반도 운영한다.

도내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 및 현장대응 활동 강화를 위해 소방력을 강화시키고, 소방안전 특별대책을 수립해 도민들이 생활안전 서비스 혜택을 적시적소에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설 성수품 25개 품목에 대한 물가안정 대책반과 성수품목의 담합행위, 원산지 허위표시 집중단속, 근로자 체불임금청산 독려 등 체계적 물가관리를 위해 점검?관리한다.

이어 고병원성 AI 확산 방지를 위해 명절 연휴 기간 중 고병원성 AI 발생 대비 도 및 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방역대책상황실 24시간 운영 등 AI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귀성 차량(귀성객) 등에 대한 소독 적극 실시, 축산농장 및 귀성객 대상 AI 방역홍보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강원도를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한다.

김봉현 도 총무행정관은 “명절을 맞아 도민은 물론 귀성객이 고향에서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공무원이 앞장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훈훈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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