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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읍·면·동 발전계획 계속 새로게 시작해야”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여인철기자 송고시간 2017-01-23 15:52

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아시아뉴스통신DB

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이 23일 주재한 현안업무보고회에서 “읍·면·동 발전계획은 변화에 중점을 두되 부족한 것은 보충하고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이미 예산에 반영된 것은 집행만 남았을 뿐”이라며 “지역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것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읍·면·동장은 지역현안을 잘 파악하고 핵심 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읍·면·동장이 직접 한다는 생각으로 예산 우선 배정, 정부 공모사업과의 연계 등을 이끌어야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도시화·산업화·경제화 등을 통해 충주의 품격을 높여야 하는 바 직원들이 의지를 갖고 충주의 미관을 저해하는 축사, 고물상, 러브호텔, 석산개발 등은 자제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 시장은 “통합 전 주덕읍에는 병원도 몇 개나 있었고 장사도 잘됐는데 축사가 많이 생기면서 개발이 지연된 아픈 경험이 있다”고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앙성면은 해마다 앙성온천제를 개최하고 있는데 지역특성을 자랑하는 방향으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앙성면은 복숭아, 비내섬 등 자랑거리가 많다”며 “면민 전체에 이익이 될 수 있도록 올해 축제에는 개선안이 반영돼 앙성면과 충주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조 시장은 주민들로부터 최근 제설작업이 잘됐다는 말을 들었다며 관련부서를 칭찬하고 초소운영 등 AI 예방과 관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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