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정)는 지난해 11월 21일부터 진행된 희망2017나눔캠페인 온도탑의 사랑의행복 온도가 23일 100도를 넘었다고 밝혔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실적을 나타내는 ‘사랑의 행복온도탑’이 22일 모금목표액 81억7000만원을 초과한 83억3300만원으로 102도를 기록했다.
이로써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998년 설립이래 연말연시 나눔캠페인에서 18년 연속 목표달성의 쾌거를 이뤘었다.
이번 100도 달성은 전년동기 모금금액 71억원에서 12억을 훌쩍 뛰어넘는 금액으로 전년캠페인 100도 달성한 31일보다 8일을 빨리 달성했다.
허정 회장은 “혼란스런 시국에도 나눔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도민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모아진 성금으로 전남지역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희망2017나눔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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