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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진주시장, '우주항공분야 시험센터' 예정부지 방문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기자 송고시간 2017-01-23 17:22

상대동 KT동진주 앞 상평일반산업단지 방문하고 현안사업 점검
이창희 진주시장(오른쪽)이 '우주항공분야 시험센터' 건설 예정부지를 방문한 모습.(사진제공=진주시청)

경남 진주시가 정유년 새해를 맞이해 우주항공도시로서 비상하는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23일 '우주항공분야 시험센터' 건설 예정부지인 KT동진주 앞 상평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하고 현안사업 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사업주관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이원복 원장이 함께했다.

양 기관은 현장 방문을 통해 센터의 조기 착공을 위한 각 기관간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에 체계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주항공분야 시험센터' 구축사업은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사업으로 유치해 2020년까지 총사업비 456억원을 투입해 상대동 KT동진주 앞 일대 1만1000㎡ 부지에 우주부품 전용 시험평가를 하는 '우주부품시험센터' 와 항공기 전자기 부문의 안전성을 시험평가 하는 '항공전자기 기술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험센터는 오는 3월에 공유재산 사용승인과 실시설계, 지장물 철거를 거쳐 7월에 착공될 계획이다.

향후 2개 시험센터 구축으로 혁신도시내 우수한 연구기관과 관내 대학의 우주항공관련 전문인력, 2018년과 2020년 각각 준공예정인 뿌리산단과 경남항공국가산단까지 더해지면서 최상의 우주항공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게 됨으로써 ‘우주항공도시 진주’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2017년 하반기에 우주부품시험센터 와 항공전자기 기술센터가 착공되고, 연말에는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의 착공이 계획돼 있어 우주항공산업의 가시적인 성과가 드러나는 한 해가 될 것이며, 진주를 첨단 우주항공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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