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충북도학생수련원 수련지도사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진천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
충북도학생수련원(원장 전찬우)이 사회복지시설이나 학생보육시설을 직접 찾아가 수련지도사의 재능을 활용한 사랑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함께 행복한 교육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충북도학생수련원은 민족의 명절 설을 앞두고 23일 진천노인복지센터를 시작으로 24일 음성향애원, 오는 25일 충북희망원과 현양원을 잇따라 방문한다.
학생수련원 수련지도사들은 이들 시설을 찾아가 마술공연, 장기자랑, 나눔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노인들과 학생들이 즐거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도사들은 공연팀을 구성해 각 시설에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프로그램 운영에 소요되는 모든 경비는 수련원이 부담한다.
수련원 전찬우 원장은 “신나는 놀이문화를 통한 행복충전의 기회 제공과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나눔을 실천해 함께 행복한 교육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