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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올해 예산 60%..1조 1013억 조기집행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17-01-23 17:57

경북교육청 신청사 전경(사진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기집행이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고 조기집행 목표액을 총 대상사업비의 60%인 1조 1013억으로 정해 추진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조기집행점검단을 구성해 월별 조기집행 현황을 분석.평가, 이월액이 많은 시설사업비의 별도 관리를 위한 시설사업집행 점검단을 운영한다.

또한 긴급입찰제도 적극 활용, 선금.기성금 지급 활성화, 계속비제도 및 예비결산제도의 실질적 운영 등을 추진하면서 매월 조기집행 추진상황을 종합 관리키로 했다.

윤영태 경북교육청 기획조정관은 "최근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민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예산 조기 집행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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