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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춘 위원장,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도록 ‘제55회 진해군항제’ 준비하겠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01-23 18:24

20일 창원시 진해구청 중회의실에서 진해군항제축제위원회 회의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진해구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봄의 시작을 알리는 36만 그루의 향연이 펼쳐지는 ‘제55회 진해군항제’ 성공적 개최를 위한 회의가 지난 20일 열렸다고 밝혔다.

황장춘 진해군항제축제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이충수 창원시 관광문화국장, 진해군항제축제위원회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 군항제 개최를 위한 폭넓은 논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임인한 진해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행사가 성황리에 치러질 수 있었던 것은 민?관?군이 책임 있고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올해 진해군항제 역시 세계적인 명품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협조하는 등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먼저 올해 축제는 전년과 동일하게 오는 3월31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4월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이는 벚꽃 만개 시점과 주말에 방문객이 집중되는 점을 고려한 일정으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진해전역을 뒤덮은 36만 그루 벚꽃의 아름다움을 오래도록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이번 축제의 기본계획과 예산안 결정, 제55주년 기념 상징물 설치와 관련해 참석자 간 활발한 토론이 진행되며, 전년보다 업그레이드 된 행사구성을 기대하게 했다.

황장춘 진해군항제축제위원장은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금부터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행사 진행에 필요한 부분을 빠짐없이 챙겨, 전국 최대의 벚꽃축제에 걸맞은 성공적인 행사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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