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 이선용 건설안전부장이 신규 건설현장 현장소장들을 대상으로 특별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 |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이준원)가 23일 지역본부에서 착공 전 신규 건설현장 37곳의 현장소장과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대형재해 예방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단에 유해·위험방지계획서를 신규 제출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공종별 건설재해사례와 사업장 스스로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개선대책을 수립·실행하는 위험성평가 제도의 추진방법과 인정절차 등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한편 유해·위험방지계획서는 지상높이 31미터 이상 건축물 등 일정기준 이상의 건설공사에 대해 사업주가 착공 전 공단에 제출해 심사를 받고 공사 중 이행여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제도다.
공단 이준원 본부장은 “건설현장은 대형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고 인천지역 건설 수요 증가로 재해자 수도 증가하고 있다”며 “착공 전부터 선제적인 안전보건 관리를 통해 무재해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