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지역 복지시설 10개소에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하고 죽도시장에서 전통시장 살리기 행사를 가진후 파이팅을 외치며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현대제철) |
현대제철 포항공장(공장장 이형철)이 지역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포항공장은 23일 죽도시장에서 경북남부보훈지청, 창포종합사회복지관, 원광보은의 집 등 지역 복지시설 10개소 대표자들에게 총 10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하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전통시장 상품권 전달 후에는 포항공장 임직원 및 봉사단, 죽도시장 상가번영회, 복지시설 담당자 등 40여명이 직접 죽도시장 상가 곳곳을 다니며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살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형철 공장장은 "전통시장 및 지역 경제도 살리고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도 돕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