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남화영)는 소방안전교육의 확대 추진과 찾아가는 안전교육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이동안전체험차량 3대를 신규 도입했다.
신규 도입된 차량은 수성·서부·강서 소방서에 각각 배치돼 오는 2월1일부터 운영된다. 1권역(중구, 남구, 동구, 수성구)은 수성소방서, 2권역(서구, 북구)은 서부소방서, 3권역(달서구, 달성군)은 강서소방서에 각각 배치된 차량이 담당한다.
주요 체험시설은 지진, 승강기, 지하철, 연기 탈출, 심폐소생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각 권역을 담당하고 있는 소방서에 전화로 예약하면, 만4세 이상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중부·서부 소방서에서 지난 2004년부터 운영해 오던 이동체험차량은 체험시설의 노후와 차량 안전성 문제가 있어 이번에 총 14억7000만원을 들여 3대를 도입하게 됐다. 기존 이동체험차량 2대는 13년간 1917회, 76만239명의 시민이 이용했다.
기존 이동체험차량 1대는 공매처분을, 1대는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야외 전시장에 배치해 이동체험차량 활동을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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