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군산경찰, 200만원권 76장 수표 위조사범 검거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수기자 송고시간 2017-01-23 20:59

200만원권 우체국 자기앞수표 수십장을 컬러복사기로 위조해 유흥 주점 등에서 부정 사용한 40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사진제공=전북경찰청)

200만원권 우체국 자기앞수표 수십장을 컬러복사기로 위조해 유흥 주점 등에서 부정 사용한 40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23일 부정수표단속법 등 혐의로 피의자 유모씨(41)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13일 군산시 소재 한 우체국에서 200만원권 자기앞수표 1매를 발급받아 모 여관에서 컬러복사기를 이용, 200만원권 수표 76매를 위조한 후 전북 군산과 충남 서천 일대 6개 주점 등에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유씨는 사전에 범행을 계획해 컬러복사기를 구입 한 후 정교하게 위조된 수표를 심야시간 실내가 어두운 술집에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