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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유전체의과학연구소, 마크로젠과 협약체결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7-01-27 00:18

유전체 기반 기술개발 상호협력
26일 가천대 길병원 유전체의과학연구소 한시훈 소장(왼쪽)과 생명공학 분야 전문기업인 (주)마크로젠 서정선 회장(오른쪽)이서울 마크로젠 대회의실에서 유전체기술기반의 정밀임상검사기술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가천대 길병원)

가천대 길병원 유전체의과학연구소(소장 한시훈)는 26일 생명공학 분야 전문기업인 (주)마크로젠(회장 서정선)과 서울 마크로젠 대회의실에서 유전체기술기반의 정밀임상검사기술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을 체결했다.

가천유전체의과학연구소와 마크로젠은 각 기관이 보유한 기술과 역량을 바탕으로 유전체정보기반의 정밀의료 진단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차세대염기서열분석 임상검사실 품질관리체계 개선과 임상검사 급여대상 확충을 위한 협력, 유전체정보기간 정밀 맞춤 임상 진단검사 개발과 서비스 구축 등에 있어 협력하고 양 기관의 전문가로 구성된 협력 TFT를 구성할 예정이다.

가천유전체의과학연구소는 미국 워싱턴의과대학에서 유전체를 연구하고 있는 한시훈 교수가 중심이 돼 지난해 1월 개소, 한국인의 특징적인 유전체 정보를 활용해 질병의 예방, 진단, 치료를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산업화 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마크로젠은 유전체 분석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들을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의학 서비스의 사업화를 위한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가천유전체의과학연구소 한시훈 소장은 “협약을 통해 유전체정보분석기술의 진전과 차세대유전체분석기술의 임상도입을 빠르게 추진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인에 적합한 유전체 정보기반 정밀 진단, 치료 예방지침이 확립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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