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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옥외광고물 대대적 정비 추진

[부산=아시아뉴스통신] 도남선기자 송고시간 2017-02-03 12:09

울산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울산시는 광역시 승격 20주년 ’2017 울산 방문의 해’를 맞이해 ‘2017년 옥외광고물 관리 종합계획’을 적극 추진한다.

3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아름다운 옥외광고문화 조성을 통한 도시 품격 제고’를 목표로 4대 추진전략, 23개 과제로 짜였다.

추진전략은 ▲아름다운 간판문화 선진화운동 추진 ▲효율적 광고물 관리를 위한 제도개선 추진 ▲불법 광고물의 정비와 단속의 강화를 통한 쾌적한 도시조성 ▲획기적인 옥외광고 문화 수준 개선 및 홍보 강화 등이다.

주요 추진과제를 보면 ▲제17회 울산옥외광고대상전 올해 10월 개최, 37점 시상 및 전시 ▲옥외광고 모범업체 인증제 추진 및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운영 확대 등 좋은 간판달기 캠페인을 추진 ▲미관 개선 및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관리 강화 등이다.

시는 광고물 정비 제도개선 추진을 위해, 옥외광고물 허가 및 신고 대행센터 운영, 옥외광고물 재난방재단을 2개 반 44명으로 운영한다.

특히, 울산시는 간판개선 시범사업으로 남구 바보사거리 대학로 476m에 4억 7000만 원을 투입해 120개 업소의 간판을, 중구 태화?우정시장 450개 업소에 9억 원을 들여 간판을 설치하는 등 낡고 노후화된 간판을 일제 정비해 쾌적한 도시경관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불법광고물 정비 및 단속강화를 위해 일제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 옥외광고업자 관리를 강화, 시, 구?군 합동으로 공휴일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울산개최 중앙행사 등을 대비해 불법광고물 정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옥외광고 개선 홍보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옥외광고업자 마인드 함양 교육을 실시해 옥외광고업 등록업체 관리를 강화는 물론 옥외광고물관련 구?군 광고협회와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옥외광고협회 등 시민단체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옥외광고행정 피드백을 통해 구?군 실적을 평가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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