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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정부지원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하브루타 교육 실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7-02-09 17:19

7일 오후 인천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정부지원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하브루타 교육이 열린 가운데 홍미영 부평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평구청)

인천 부평구 정부지원어린이집연합회(회장 허현주)는 7일 오후 인천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정부지원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하브루타 교육’을 실시했다.

부평구는 2016년도 정부지원어린이집 중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를 확충, 17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포함해 27개소의 정부지원어린이집에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등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전성수 강사(하브루타 교육협회 회장)가 ‘토론식 대화를 통한 하브루타 교육법’에 대해 강의했다.

홍미영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다른 열정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원장과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홍 구청장은 “이번 하브루타 교육이 함께 자리한 보육교직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새해를 맞아 아이들을 더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브루타 교육은 유대인 가정에서 온 가족이 함께 식사를 하면서 경전·율법 내용을 토론하던 문화를 바탕으로, 학교에서 학생들이 짝지어 논쟁을 벌이는 교육방법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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