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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 15만명 이용...12일 폐장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경훈기자 송고시간 2017-02-13 09:47

지난 12일 폐장한 대전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대전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이 12일 폐장했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8일 개장해 이달 12일 폐장한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 전체 이용객 수는 15만명으로 집계됐으며 400여명이 스케이트 강습을 받았다.

이곳 야외스케이트장은 1000원의 저렴한 대여료로 도심에서 한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고구마·밤·가래떡 굽기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는 물론 광장에서 자전거와 인라인을 자유롭게 탈 수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공간이자, 가족들의 놀이공간으로 인기를 얻었다.

또 오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기념 컬링경기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동계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아이스링크 외에도 원하는 음악을 신청하고 사연을 보낼 수 있는 DJ박스,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등은 시민들이 편하게 쉬면서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도심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어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많이 찾았다”며“인근에 문화?예술 공간이 위치하고 휴식공간과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방문인원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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