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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농어업인 신년인사회.(사진제공=평창군청) |
강원 평창군농어업회의소는 13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심재국 군수, 유인환 군의장 및 군의원, 박현창 도의원, 농·축·산림조합장, 농어업인단체장, 공무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농어업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의 장으로 평창군 농어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영록 회장은 “농어업 발전을 위해서는 민관협력을 통한 효율적 농정 추진이 중요하다”며 “농어업회의소는 농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평창군 농정 효율화와 농어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심재국 군수는 “오늘날 농어업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농어업관련 주체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 창의적 농정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군 농정파트너인 농어업회의소와 함께 협치농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 3월에 설립된 평창군농어업회의소는 개인회원 605명, 농어업인단체회원 22단체, 특별회원(조합) 9개소로 구성돼 있으며, 농정에 대한 현장 의견 및 건의를 청취·조정해 행정에 반영하는 농어업인의 실질적인 대의기구이자 지자체의 공식적인 농정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