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올해 학교 현장 중심의 소프트웨어(SW)교육 활성화와 우수 교육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SW교육 연구·선도학교를 확대 운영한다.
지난 2015년 연구·선도학교로 13개교를 지정해 운영한데 이어 지난해 76개교에서 올해 86개교로 확대하는 등 초·중등 SW교육 필수화에 적극적으로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연구·선도학교에서의 SW교육은 초등학교의 경우 '실과'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연간 34시간 이상, 중학교는 '정보'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연간 34시간 이상, 고등학교는 정보관련 교과목 시간에 적게는 34시간에서 많게는 136시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SW교육 연구·선도학교에는 학교당 평균 1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교육과정 운영, 교구 구입, 교사 연수, 학부모 홍보, 교육 기자재 구입 및 인프라 개선 등에 사용한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내년부터 적용되는 개정 교육과정의 SW교육 필수화에 대비해 올해는 학교 현장에서 SW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SW교육 편성·운영 방안 모색과 컨설팅 및 학교현장 장학을 통해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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