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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구리시장, 망우리 공동묘지 '망우산 문화공원' 명칭회복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오민석기자 송고시간 2017-02-23 11:31

경기 구리시 백경현시장이 22일 경제인 연합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해 망우리 공동묘지를 망우산 문화공원으로 명칭 회복이 절실하며 이를 위해 중앙 정부와 국립문학관 추진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백시장은 “구리시의 브랜드보다 망우리 공동묘지, 교문리가 더 알려져 있다”며 “그중 우선 망우리 공동묘지를 망우산 문화공원으로의 명칭 회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망우산 문화공원은 이미 명칭이 바뀌었지만 망우리 공동묘지에 익숙해서 이 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망우산에는 독립운동가, 문학가 등 유명인들이 많아 이전에 국립 문학관 조성이 추진됐으나 너무 경쟁이 치열해 무산된 바 있다”며 “시가 이번에 이사업을 중앙 정부와 추진해 망우산 문화공원의 명칭을 회복하는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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