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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 정당정책 현수막 관리 기준 등 논의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7-02-23 13:30

22일 서부수도권 행정협의회(회장 홍미영 부평구청장)는 서울 강서구 허준 박물관에서 인천·경기·서울 등 10개 기초지자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59회 서부수도권 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평구청)

서부수도권 행정협의회(회장 홍미영 부평구청장)는 22일 서울 강서구 허준박물관에서 인천·경기·서울 등 10개 기초지자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59회 서부수도권 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의 ‘2017년도 연간 사업계획 및 예산안’과 각 지자체에서 제안한 주요 현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벌였다.

강서구는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지상통과로 인해 예상되는 교통체증 및 주거환경 피해 등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관련 지자체와 공동대응을 제안했다. 이와 관련, 지자체별 실무 TF팀 구성 및 지역별로 구성된 주민 비상대책위원회와 협력을 강화하는 등 공동대응하기로 합의했다.

부천시에서 제안한 정당정책 현수막 관리를 위한 공통기준을 마련하자는 안건에 대해서는, 각 정당별 정책홍보 현수막에 대한 인접 지자체간 일관성 있는 처리를 위해 정당 현수막 관리에 대한 공통기준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그러나 지역 여건 등을 감안, 각 지역별 협의회를 통해 정당정책 현수막 계고기간 등에 대한 공통 기준을 마련하기로 수정 합의했다.

서부 수도권 행정협의회는 도시 간 균형 발전과 공동 문제의 효율적 해결을 위해 지난 1993년에 구성됐으며 현재 홍미영 부평구청장이 회장을 맡고 있다.

인천시 부평·계양·서구·강화군, 경기도 부천·김포·광명·시흥시, 서울시 강서·양천구 등 11개 지방자치단체가 회원 단체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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