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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뽑혀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7-02-24 09:57

충북 음성군 로고./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음성군의 ‘오감만족 새싹들의 체험교육사업’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부가 주관하는 ‘2017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음성군은 지난해 9월부터 관계기관 협의, 주민 설문조사 등 충분한 사전 준비를 해 12월 응모한 이 사업이 서면심사 통과에 이어 올해 1월에 대면심사를 거쳐서 23일 최종 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은 이웃한 지자체간의 상호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의 취약한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음성군은 진천, 괴산, 증평군과 함께 농어촌생활권을 구성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오감만족 새싹들의 체험교육사업’은 유아체험교육장을 조성하고 유아들을 대상으로 오감만족 프로그램, 즐거움 펑펑프로그램, 유아종합안전 프로그램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해 유아의 신체.정서.사회성.언어 및 인지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것다.

음성군이 이 사업을 주관하고 증평, 진천, 괴산군이 연계 협력하는데 총사업비는 37억원이다.

도비 1억5000만원이 지원된다.

사업대상지는 원남저수지 테마공원 일원으로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19년까지 3년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오감만족 새싹들의 체험교육사업은 농촌지역의 열악한 보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유아들의 정서.교육 종합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라며 “농촌지역 유아들에 대한 체계적인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지역민 고용에 따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지역행복생활권 운영체계’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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