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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보건소, 다문화가족 영양플러스 통역서비스 업무협약식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7-02-24 11:43

강원 영월군보건소 전경.(사진제공=영월군보건소)

강원 영월군보건소는 영월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다문화가족을 위한 영양플러스 통역서비스를 실시하고자 24일 보건소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보건소에 따르면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 및 영유아에 대한 영양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저출산 · 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어 영월군은 지난 2012년부터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해 영양 측면의 위험 집단인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에게 계속적으로 영양지원을 해오고 있다.

또 현재 91가구 130명의 임산부, 영유아에게 보충식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중 다문화가족은 16가구로 총 대상자중 18%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영월군보건소에서는 영월군다문화가족센터로부터 통역사를 지원받아 다문화가족에 대한 영양상담 및 영양교육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 제공되는 보충영양식품을 올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가정방문을 통해 질적인 서비스와 영양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손영희 영월군보건소장은 “다문화가족의 경우 영양플러스 지원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으나, 특히 의사소통이 어려워 가정방문과 영양교육 시 통역사가 함께 동행한다면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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